[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세훈) 공정환경조성센터는 ‘영화 속 음악활용을 위한 모든 것’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사진>
영화와 관련된 음악 콘텐츠의 저작권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영화 제작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도움을 주고자 안내서를 발간하게 됐다는 영진위의 설명이다.
영화산업 공정환경 조성과 종사자 권리보호를 위해 기획된 ‘영화산업 공정환경 조성 가이드북 시리즈’ 중 다섯 번째인 ‘영화 속 음악활용을 위한 모든 것’은 음악저작권의 기본 개념, 음악의 이용, 계약 등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예컨대 ▲영화 제작 시 음악 저작권 처리, ▲저작권 사용료 납부대상, ▲무료 이용 가능 음원, ▲해외 곡 사용 등 음악 저작권과 관련한 다양한 내용을 질의응답식으로 가이드북 이용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또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휴대가 가능한 간편한 포켓북 형태로 제공된다.
영화진흥위원회 박환문 사무국장은 “음악 저작권의 내용을 담은 ‘영화 속 음악활용을 위한 모든 것’ 가이드북 발간으로 영화 관련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산업 공정환경 조성 가이드북 시리즈’ 제6권 ‘작은 영화 기획부터 유통까지 가이드 북’은 12월 중에 발간 될 예정다.
지금까지 발간된 5종의 가이드북 시리즈는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영화진흥위원회 홈페이지에도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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