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부산지방우정청(청장 정한근)은 내달 1일 진주 혁신도시 내에 진주충무공동우체국을 개국한다고 29일 밝혔다.
새로이 우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 진주충무공동우체국은 진주시 충의로 153에 위치하고, 대지면적 868㎡, 건물면적 568㎡의 지상 2층 구조로 신축됐다. <사진>
그 동안 충무공동에는 우체국이 없어 1만 3천여 주민들은 물론 11개 공공기관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개국을 계기로 혁신도시내 지역주민들과 공공기관들을 대상으로 근거리 우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지역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봉 진주우체국장은 “충무공동우체국 개국으로 혁신도시 주민들과 공공기관들이 우편과 금융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혁신도시 발전에 일익이 되도록 최상의 우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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