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대포 해변공원의 생태탐방로를 걷고 있는 가족들의 모습을 순간 포착해 금상을 받은 ‘나들이(이한희 작)’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경훈)는 ‘제11회 사하 관광사진 전국공모전’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하구는 금상(1점)을 포함해 은상(2점), 동상(3점), 가작(4점), 입선(10점) 수상작 20점을 가려냈다.
금상은 다대포 해변공원의 생태탐방로를 걷고 있는 가족들의 모습을 순간 포착한 ‘나들이(이한희 작)’가 수상했다.
사하구에 따르면 금상을 받은 ‘나들이’는 다대포 생태탐방로를 아파트와 함께 힘 있게 잘 표현했으며 푸른 하늘과 구름을 바닷물에 투영시켜 탐방 데크와의 절묘한 색상 대비로 사하구의 관광 이미지를 잘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은상 수상작 ‘호기심(김구경 작)’은 감천문화마을 천덕수 우물의 벽화와 호기심 가득하게 지켜보는 아이들을 흑백 느낌의 분위기와 색상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다른 은상 수상작 ‘개구쟁이들(김종옥 작)’은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노는 일상을 자연스럽게 표현한 수작이라는 심사평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86명이 사진 249점을 접수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다대포해수욕장과 바다에서 바라보는 일몰의 아름다운 풍경, 오래된 마을 풍경을 엿볼 수 있는 감천문화마을 등 사하를 느끼고 만날 수 있는 사진들이 많아 수상작을 선정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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