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건평 | ||
봉하못은 노씨의 거주지인 봉하마을에서 불과 5백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연못. 이 곳에는 컨테이너를 이용한 간이건물과 낚시 용도로 쓰이는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다고. 또한 컨테이너 안에는 취사도구가 갖추어져 있고 연못가에는 지붕과 그물이 설치된 뗏목도 준비돼 있었다고 한다.
▲ 사진제공 - 경남우리신문 | ||
<경남우리신문> 기자에 따르면 ‘은신처’가 공개된 직후 노씨는 경찰에 근무하는 지인에게 “더 이상 어디로 피해야 하느냐”며 불편한 심정을 드러냈다고 한다. 그러나 노씨는 대통령 탄핵심판 후 언론의 관심이 사라지면서 지금은 자택에서 조용히 칩거하고 있는 상태라고.
봉하못에 대한 부동산등기부를 확인해본 결과 1926년 마지막 등기가 된 이후 소유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어 현재는 마을에서 공동관리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