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5일까지 후보등록을 마친 한국선급 회장직에는 총 12명이 지원했다.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추천위원회를 열고 서류심사에서 5명으로 압축한 후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후보 2명을 선정했다.
최종 선발된 이정기 후보는 부산대학교 조선공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한국선급에 입사했다.
현재 한국선급 검사본부장 및 정부대행검사본부장으로 재임 중이다.
이호성 후보는 서울대학교 조선공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중공업에 입사했다.
이후 한라중공업 이사를 거쳐 현재 미국선급 부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한국선급의 차기 회장은 오는 22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릴 임시총회에서 회원 90명의 비밀투표로 선출될 예정이다.
한국선급의 제23대 회장이 될 차기 회장의 임기는 2019년 12월 21일까지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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