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은 주말마다 2, 3층 과학체험실에 설치된 ‘물음표 공작소-아하(!)룸’에서 가족 관람객들을 위해 진행되며, ‘태양광으로 만드는 전기’와 ‘정전기 놀이터’, ‘빨대 분무기 만들기’ 등 11개 주제로 이뤄진다.
특히, 17일부터는 과학교사들로 구성된 어메니티과학연구회 소속 선생님들이 나와 시연을 하며 관람객들에게 과학적 호기심과 함께 과학현상을 재미있게 알려준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일까지는 토요일 2회와 일요일 4회 각각 운영하고, 17일부터는 토․일요일 각 2회 열린다. 매회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홍말숙 부산과학체험관장은 “이번 특별 과학시연은 재미있는 방법으로 과학 원리를 알려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주말 가족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체험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과학체험관은 지난 10월 20일 개관 이후 관람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키워주기 위해 매일 2∼4차례 과학시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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