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비문화연구원이 ‘글로벌 교육 기회평등 실현 프로젝트 국제회의를 개최하다
선비문화연구원은 이번 국제회의 유치를 계기로 대한민국 선비정신과 문화를 대내외에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선비문화연구원은 진주교육대학교가 주최하는 ‘EEO BULT’ 국제회의가 5일부터 3일간 연구원과 산청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국제회의는 대한민국을 비롯한 미국, 라오스, 인도네시아 등 13개 참여국가 기관들이 매년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제행사로써, 지난해에는 인도네시아 빠순단대학과 민간·정부기관이이 회의를 개최했다.
‘EEO BULT’는 각 국가의 교육 환경에 유러닝과 컴퓨터화시험을 접목·발전시켜 국가별 특성에 따라 교육 환경을 구성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특히 모든 국가가 생산된 콘텐츠와 경험을 서로 다른 환경에서도 상호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 목적이며, 현재 18개국 및 관련 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이번 회의가 열리는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은 남명 조식선생의 실천적 선비사상을 토대로 청렴 정신과 올바른 인성교육에 초점을 두고 있는 연구원으로서 대·중·소 강의실 5개와 300여명의 숙박시설, 식당 등 연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 덕천강과 지리산 천왕봉이 보이는 산자락 아래 위치해 연구와 연수를 수행하기에 최적의 입지적 조건을 갖추고 있는 연구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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