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안상수 창원시장이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4차 산업을 이끌 ‘지능정보 경제’ 구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사진>
안상수 시장은 “대한민국 국정이 혼돈에 빠져있고, 정치가 국민들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도록 만들고 사회질서를 바로 잡는 일이지만 작금의 현실은 도리어 국민들에게 불안을 주고 있으며, 박근혜 대통령은 실패했지만 대한민국의 실패로 이어져서는 안된다”고 전제했다.
이어 “하루빨리 국정이 수습되어야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새로운 비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안 시장은 이를 위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인공지능, 로봇기술, 생명과학이 주도하는 ‘제4차 산업혁명’을 육성해 경제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1784년 영국에서 시작된 증기기관과 기계화로 대표되는 1차 산업혁명, 1870년 전기를 이용한 대량생산이 본격화된 2차 산업혁명, 1969년 인터넷이 이끈 컴퓨터 정보화 및 자동차 생산시스템이 주도한 3차 산업혁명에 이어 ‘제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물결이 몰려오고 있다”며 재차 강조했다.
따라서 안상수 시장은 “더 늦기 전에 한 세대 이상 미래를 내다보고 혁신적인 ‘지능정보기술의 경제’가 구축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면서 “저는 창원시정을 통해 첨단특화산업단지 조성 등 ‘첨단산업의 육성’으로 ‘제4차 산업혁명’의 물결에 대해 이미 준비해 오고 있다”고 국가적으로 대비할 것을 역설했다.
아울러 “창원시가 지능정보사회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 산업의 육성과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저, 안상수는 지능정보기술의 육성이야말로 대한민국의 미래, 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길임을 잘 알고 있으며, 이에 대한 깊은 고민과 노력을 통해 국민여러분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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