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오후 11시17분께 대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A(18)군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대구 성서경찰서은 CCTV를 확보해 A군이 이날 야간자율학습을 마치고 학교를 나섰다가 다시 되돌아온 것을 확인했다.
A군의 휴대폰 등 소지품은 4층 복도에서 발견됐으며 유서 등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과 대구시교육청은 학교 폭력 등 관련성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skaruds@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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