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계곡면에 ‘농촌공동아이돌봄센터’ 설치

매년 운영비 국비 지원받아

[해남=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보육시설이 없는 해남 계곡면에 국비 를 지원 받는 농촌공동아이돌봄센터가 들어선다.
 
해남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을 통해 국ㆍ도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억 5,200만원을 투입해 계곡면에 농촌공동아이돌봄센터를 설치한다고 6일 밝혔다.
 
농촌공동아이돌봄센터는 20인 이하 소규모 어린이집으로, 보육 시설이 없는 읍ㆍ면 지역을 대상으로 젊은 농업인들의 보육 여건을 개선하고, 농촌 어린이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국공립어린이집에 해당되어 보육교사 인건비를 지원받는 것은 물론 보육교직원 자기개발비, 보육교사 교통비, 교재ㆍ교구 구입비, 프로그램개발비, 냉ㆍ난방비 등을 매년 추가로 국비 지원받을 수 있다.
 
내년 3월 개원 예정으로 해남군은 이번달 건물 신축에 착공하는 한편 개원에 필요한 사항을 준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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