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과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지부장 박재종 밀양축협 조합장)는 ‘클린업 축산환경 개선사업’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
지난 6일 함양군 유림면 관내 일반 축산 농가에서 펼쳐진 이날 행사에는 함양산청축협 양기한 조합장, 경남농협 김경호 축산사업단장을 비롯한 농협직원 등 15여명이 참석해 축사 내 새 톱밥 450포를 깔아주고, 내부 청소 등의 활동을 벌였다.
시범 축산농가 대표 양희준씨는 “축사 내부에 소가 안락하게 지낼 수 있도록 새 보금자리를 깔아주고, 청소도 해줘서 감사하며, 깨끗한 축사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호 축산사업단장은 “아직도 축사라는 이미지가 좋지 못한 것이 안타 깝지만, 축산 농가가 지속적으로 냄새 저감과 농장 환경 개선에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며 “내년에는 전 축산농가와 축협이 환경 개선을 함께하는 분위기로 확대 되도록 지속적으로 추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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