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소위 ‘구찌 핸드백’ 파문을 일으켜 MBC로부터 정직 2개월의 중징계 처분을 받았던 <신강균의 뉴스서비스 사실은>의 전 앵커 신 차장이 방송을 떠난 지 2개월여 만에 <100분토론>으로 복귀했다.
신 차장의 복귀와 관련 MBC측은 “<100분 토론>으로 돌아온 신 차장은 앞으로 토론을 짜고 섭외하는 등의 업무를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호 기자도 3월 초 보도국으로 발령돼 라디오 뉴스부 PD로 일하고 있다.
한편 MBC는 지난 1월13일 ‘명품 핸드백 파문’에 연루된 관계자들에 대해 중징계를 내리고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MBC는 인사위원회를 열어 강성주 국장 정직 3개월, 신강균 차장 정직 2개월, 이상호 기자 감봉 3개월의 징계를 결정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