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최종선정, “행정력 집중할 것”
시가 제안한 이 사업은 오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46억 여원을 투입해 인도네시아 탕그랑셀라탄시에 지역혁신거점을 조성, 장비 및 기자재를 지원하고 전문가 판견 및 연수생 초청연수 등을 추진한다.
탕그랑셀라탄시는 대전시와 우호렵력 관계에 있다.
ODA 공모사업은 행정자치부를 통해서 제출할 수 있어 시 창조혁신담당관을 비롯해 관계공무원이 행자부를 지속방문해 설득했다.
그 결과 행자부가 부처제안 1순위로 선정해 외교부에 제출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예비검토로 선정된 사업은 중앙부처 10개와 대전시를 포함한 지자체 3개 사업이다.
외교부는 내년 2월까지 사업제안서의 타당성 심사를 거쳐 최종선정 할 계획이다.
박종국 시 창조혁신담당관은 “과학도시 대전의 위상과 기능에 적합한 사업발굴과 지난 2월 KOICA와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위한 MOU 체결’ 등 협력기반 조성, 행자부 및 외교부 등 중앙부처와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한 결과”라며 “남은 2차 심사에서도 행정력을 집중해 시 최초의 ODA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ynwa21@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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