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민수 | ||
김종학 감독·송지나 작가의 <모래시계>에 출연한 인연이 있는 최민수는 김종학 감독과 돈독한 친분을 나누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아직 초반부 대본만 나와 있는 상황이라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한다. 박경수씨는 “아직 거론하기는 조심스러우나 배역이 괜찮다면 적은 분량이라도 드라마에 힘을 실어주는 것도 좋지 않겠느냐는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민수 측은 배용준이 캐스팅되기 전 김종학 감독에게 주인공 ‘광개토대왕’으로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는 <일요신문> 보도(6월5일자 681호)에 대해 “김종학 감독을 만난 적은 있으나 출연하고 싶다는 얘기를 건넨 적은 없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당시 제작진의 한 관계자는 기자에게 김종학 감독과 인연이 깊은 최민수와 박상원이 <태왕사신기>에 출연할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었다.
현재 최민수는 2년 뒤쯤 방영될 예정인 사극을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개봉예정인 영화 <홀리데이> 촬영에 전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