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혁규 의원(왼쪽), 가수 태진아. | ||
지난 95년 6월 처음으로 민선 경남도지사에 출마했던 김 의원을 위해 양아들인 태씨가 유세장 곳곳을 얼굴이 까맣게 타도록 누비고 다녔던 일화는 지금도 이 지역에선 유명한 에피소드로 회자되고 있다.
두 사람의 나이 차는 13년에 불과했지만 태씨는 지금도 김 의원을 ‘아버지’라고 부르며 진한 애정을 과시하고 있고 김 의원의 아들사랑도 대단하다. 김 의원의 홈페이지에는 두 사람의 관계를 보도한 각종 기사와 태씨의 근황이 고스란히 소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