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선택 의원 | ||
권 의원이 도움을 주기 위해 발벗고 나선 김 상병은 현재 몸속에 파편 8개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수술을 할 경우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는 의료진의 판단하에 그대로 두기로 한 것.
권 의원은 윤 장관에게 보낸 편지에서 “김 상병과 비슷한 시기에 큰아들을 군에 보낸 저는 같은 아버지의 심정으로 김 상병과 그 가족들을 꼭 도와주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며 “의료적인 지원이나 자대복귀 후의 프로그램이 제대로 지원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적었다. 또 “김 상병이 제대 후에도 ‘국가유공자 대우’ 등에서 최대한의 국가 지원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