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다문화특성화사업단 해외전공연수 단체사진. 사진제공=선문대
[아산=일요신문] 김정규 기자 =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 다문화 상담복지 현장실무인재 양성사업단(이하 다문화특성화사업단)은 18일부터 28일까지 미얀마에서 해외 봉사할동을 펼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다문화특성화사업단 상담심리사회복지학과 교수와 학생 37명은 미얀마 양곤 훌리잉따야 지역에서 (사)지구촌나눔운동과 함께 문화교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나와랏 초등학생 약 350여명을 대상으로 체육, 과학, 미술 및 위생 교육 등도 벌이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서소진(상담심리사회복지학과 3년) 학생은 “미얀마 어린이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교육을 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다문화특성사업단 이성수 단장은 “우리 학생들이 해외전공연수를 통해 다문화사회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감수성을 배양함으로써 다문화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적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재에 한 걸음 다가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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