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 우수기관상 수상
농촌진흥청에서는 매년 전국 농업기술원과 농업기술센터를 대상, 농촌진흥사업 발전 기여도와 조직성과 등 20여 개 지표를 기준으로 1년간 추진한 사업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기술원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자체 신기술 보급, 맞춤 기술교육 및 연시회,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강소농 육성, 6차산업 상품개발, 지도공무원 역량개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올 한해 기술보급사업, 농촌자원활성화, 강소농 육성 등 각 분야에서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지도사업을 추진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이익을 주고 농촌진흥사업을 발전시키는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편, 농촌진흥사업 시군 우수기관으로는 총 17개 농업기술센터가 선정됐으며, 칠곡군이 최우수상, 김천시·청송군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박소득 원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열심히 농촌진흥사업을 추진해 경북농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농업인들에게 도움과 이익을 주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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