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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충북도는 저발전 시군별로 추진중이었던 지역균형발전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지역균형발전사업 홈페이지’를 내년 1월 1일부터 오픈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2006년부터 추진해온 지역균형발전사업이 해를 거듭할수록 관련 자료가 방대해져 자료관리가 어려워짐에 따라, 그간 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도민에게는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올해 지역균형발전사업 홈페이지와 DB 구축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에서는 올해 홈페이지와 서버를 구축했으며, 그간 시군별 자료입력과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에 충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 홈페이지를 도민들에게 정식 선보일 예정이다.
홈페이지에는 1, 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현황 및 그간 성과와 지역발전연구센터 소개 등 지역균형발전사업관련 다양한 정보가 포함돼 있다. 내년부터 시작되는 3단계 사업(7개시군 대상, 3473억원(민자, 자담 제외)도 사업진도에 따라 사업내용 및 추진성과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도는 이번 지역균형발전사업 종합시스템 구축을 통해 도내 지역균형발전사업의 효율적 수행과 데이터 관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태훈 균형발전과장은 “지역균형발전사업 종합정보시스템을 수시로 업데이트하여 도민 누구나 지역균형발전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도내 저발전시군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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