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전남교육청, 교육역량 강화 우수 프로그램 일반고 2곳 선정

[무안=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교육부가 발표한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우수 프로그램에 2년 연속으로 일반고 2개교(곡성고, 중마고)가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전남에서는 곡성고가 소규모 학교 우수 프로그램에, 중마고가 중규모 학교 우수 프로그램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로써 전남도교육청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중 2개교 이상을 우수 프로그램에 배출한 교육청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교육부는 지난 16일 전국 시·도 교육청별 우수 프로그램을 추천받아 2016학년도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사업 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 학교를 선정·발표했다.
 
성과보고회는 21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호텔과 22일 광주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전국 시·도 교육청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업무 담당자 및 우수 프로그램에 선정된 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열렸다.

곡성고의 ‘꿈을 키우는 맞춤형 진로집중 교육과정’이 우수 프로그램으로 소개됐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학교현장에서 특색있게 운영했던 맞춤형 우수 프로그램 발표회를 통해 2017학년도에 도내 고등학교에 확산시켜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가 대학입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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