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학부모, 교사 등이 참석하는 이번 연주회에는 ‘에그몬트 서곡, 아를의 여인 中 Minuet, Hooked on Classic, 캐논 변주곡’ 등 12곡의 세계적 명곡 중심의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악장인 박정우(세광중, 3학년) 학생은 “다양한 악기와 단원들의 조화와 협동으로 아름다운 멜로디를 만들어 내었으며, 이번 연주회가 어렵고 힘든 현실을 녹일 수 있는 매개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광중 양현조 교장은 “연주회 준비를 위해 단원 모두가 하나된 모습으로 하나와 하나를 더해 둘을 만들지 않 고 더 큰 하나를 만들었다”며, “교직원을 비롯한 학생, 학부모 모두가 아름다워지고, 공감하고, 따스함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광중학교 룩스챔버 오케스트라는 행복한 방과후 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단원들은 학업으로 분주한 가운데서도 양로원이나 병원 등을 방문해 연주를 통한 재능기부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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