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자원봉사 활성화, 자원봉사 참여율 및 공무원 봉사활동 부문을 중심으로 5개 지표로 이루어졌다.
사진-청도군 제공
청도군은 싱그린 이미용 전문봉사단 운영, 외국인 자전거 나눔행사 및 다문화가정 무궁화 사랑 교육 등 우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육성해 온 것과 군전체 인구대비 자원봉사 참여율이 60.4%에 이르는 등 괄목할만한 실적으로 경북 지자체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3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됐다.
한편, 청도군은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1만20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지역맞춤형 자원봉사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인 봉사를 실천하며 ‘따뜻한 공동체 힐링청도’를 만드는데 힘을 쏟고 있다. 그 결과, 최근 8년간(2009년~2016년)자원봉사분야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매년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승율 군수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의 영광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이웃과 사회를 위해 봉사해 온 자원봉사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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