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서문시장 4지구 화재 중구재난안전대책본부는 중구 동산동의 베네시움 소유자를 찾는다고 29일 밝혔다.
화재피해상인들의 대체부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시설점검과 보수 ▲관리단 구성 ▲임대차 조건 등을 협의할 베네시움 운영위원회를 구성,운영위는 임시관리단집회(총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베네시움의 소유자는 716명으로 총회를 개최할 최소한의 소집인원은 확보됐으나 의결권 과반수의 의사결정이 필요하다.
대책본부는 총회 개최 우편이 주소변경 등의 이유로 반송분이 많아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족수 확보가 힘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책본부 관계자는 “임대차계약, 총회 등과 관련한 문의사항이나 궁금한 사항을 중구청 경제과 또는 서문시장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로 문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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