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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난 5월8일 민주당에서 발표한 당무위원 명단에 이름이 오르면서 장 전 의원은 다시금 기지개를 편 것 같다. 현재 미국 듀크대학 국제문제연구소 객원연구원으로 있는 장 전 의원은 지난 5월20일 L.A.에서 열리는 ‘세계한민족포럼’에 초청받기도 했다. ‘부시행정부의 봉쇄적 대북 포용정책’이란 제목으로 부시 행정부의 강경 대북정책과 이것이 한미관계에 미칠 영향 등을 분석한 논문을 발표한 것이다.
지난해 부시 전 대통령 방한 당시 국내 정치인으론 유일하게 단독면담을 가질 정도로 외교통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보였던 장 전 의원. 의원직 상실 판결에 대항하기보다는 원외에 있는 동안 전문가적 식견을 넓히는 게 더욱 중요하다는 차원에서의 선택으로 유학길에 올랐다고 한다. 의원직 상실 이후 외교전문가로서 다시금 거듭나려는 그가 다음 총선에서 유권자들의 부름을 다시 받게될지 지켜볼 일.
천우진 기자 wjchu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