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는 임병헌 남구청장을 비롯해 미군부대 관계자와 주민협의체 위원 등이 참석해 친화거리 조성 설계용역 추진내용을 설명하고 주민 아이디어·의견을 청취한다.
‘한미친화거리 조성사업’은 남구 미군부대 캠프워커 주변 삼정길의 환경 개선 사업으로 올 7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1억20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남구와 미군의 역사 현장 사진을 전시하는 야외 전시공간과 이색적인 분위기의 가로등 등 특색 있는 조형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임병헌 구청장은 “한미친화거리 조성을 통해 주변 환경 개선은 물론 한미간의 긍정적 문화교류 또한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karuds@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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