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국·과장급 66명 인사 단행

복지건강국장 박남언·교통건설국장 정민곤 등

[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광주시는 9일 복지건강국장에 박남언, 교통건설국장에 정민곤 국장을 발령하는 등 4급 이상 국·과장급 66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10일자로 단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승진이 확정된 이동진 예산정책관이 수영대회지원본부장에, 오순철 행정지원과장이 종합건설본부장에 각각 승진 발령됐다.
 
정책기획관에는 황봉주(지정대리), 남구 부구청장에 이정삼, 북구 부구청장에 민진기 부이사관이 각각 발령됐다.
 
또 이번에 승진한 임형택·이달주 부이사관은 지방행정연수원으로 교육파견됐으며 박남주 교통건설국장은 국방대학교, 문범수 남구 부구청장은 세종연구소 교육파견이 결정됐다.
 
비엔날레 사무처장에는 박홍표, 한전지역협력관에는 허익배 부이사관이 발령됐다.
 
준국장급인 군공항이전사업단장에는 이효상, 문화도시정책관에 김석웅, 미래산업정책관에 문정찬,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에 서병천, 의사담당관에 김성광 서기관이 각각 발령됐다.
 
이에 앞서 광주시는 지난 6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3급 4명, 4급 21명, 5급 32명, 6급 52명, 7급 42명, 8급 5명 등 총 156명을 승진 발령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승진 심사·의결 기준으로 경력과 승진서열을 중시하면서 업무 추진성과, 직렬별 승진 형평성 유지, 소수직렬과 여성공무원 배려, 대외 평판이 우수한 자를 일부 발탁하는 등 조직의 화합과 안정적 업무수행에 승진인사의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조직의 안정과 업무 공백 최소화를 위해 5급 이사 전보 인사를 늦어도 이달 하순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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