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학생회 연합동아리가 9일 세월호 참사 1000일을 맞아 안산 세월호 참사 희생자 정부합동분향소와 4·16 기억교실을 찾아 추모행사를 가졌다. 사진=세종교육청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 학생회 연합동아리가 9일 세월호 참사 1000일을 맞아 안산 세월호 참사 희생자 정부합동분향소와 4·16 기억교실을 찾아 추모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세종시 중고교 학생회 연합동아리 ‘한울’ 학생회장단과 시교육청 간부 및 직원 등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분향했다.
또 안산교육지원청 별관에 마련된 4·16 기억교실을 방문해 유가족대표의 설명을 들으며 시간이 멈춰진 채 학생들의 꿈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교실을 돌아봤다.
이어 유가족들이 운영하고 있는 4·16 기억전시관을 찾아 기획전시회 중인 홍성담 화백의 세월호 참사 관련 그림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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