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통계청 ‘2016년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전시의 청년실업률은 전국평균 9.8%보다 1.8%p 낮다.
세분화에 들여다보면 지난해 1분기 실업률이 9.6%에서 4분기에는 5.5%로 낮아졌다.
연간 전체 실업률에서도 대전시는 전국평균 (3.7%)보다 낮은 3.3%로 특·광역시에는 두 번째로 낮은 실업률을 보였다.
15~64세의 고용률은 65.5%로 전년보다 0.2%P 올랐다.
시는 청년고용절벽 해소를 위해 청년, 대학, 기업과 연계한 구인구직자의 고용정보 서비스망 구축과 청년인력관리센터 운영, 대덕특구 청년인턴십, 청년혁신 스카우트 내손을 JOB아, 청년 릴레이토크콘서트, 청년창업 생태계 구축 등 청년시책의 결과로 보고 있다.
대전시는 지난해 6대 분야 64개의 장·단기 일자리정책을 추진해 6088개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전국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올해 ‘창업지원 TF팀’을 신설해 고용정책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불어 ‘청년 취·창업 프로젝트’를 확대 추진해 일자리 창출이 보다 활성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nwa21@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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