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대구은행은 100만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해 11~12월 100만명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실시, 백만번 째 전후 고객, 백만번 째 고객에게 각각 실버바와 골드바를 증정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 상품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뱅크 예·적금 서비스 고객을 대상, 다양한 전자기기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했다.
최근 100만번째 가입 고객에게 100만원 상당의 기프트 카드를 증정하고 스마트뱅크로 예·적금 가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스마트기기를 증정하는 등 100만명 돌파를 기념한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 바 있다.
15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2015년 3월 당시 글로벌하게 부상하는 핀테크 정책에 앞장서고 고객 편의 확대를 위해 신 DGB 스마트뱅크 서비스를 실시했다. 웹 기반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전면 개편한 DGB대구은행 스마트뱅크는 지방은행 최초 개인과 기업 뱅킹으로 나뉘어 모바일 어플을 출시했고, 개인화 메뉴 제공, 전자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보안기능 강화 등의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이어 금융권 최초 모바일지점 기능을 탑재한 아이M뱅크를 출시해 사용자 편의를 위한 기능개선, 출범 1주년 기념 전 지점 확대 등의 업그레이드에 나섰다. 환전수수료 감면 혜택과 금리 경쟁력을 갖춘 예·적금 상품 출시, 교통카드 충전기능과 간편이체서비스 ‘토스(Toss)’와 제휴하는 등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통한 가입자 확대를 위해 힘써왔다.
박인규 은행장은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준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시점에 맞는 스마트뱅크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에 큰 의의를 둔다”라며, “추후 바이오 인증, O2O 등 최신 핀테크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뱅크 서비스를 준비 중으로 비대면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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