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부터 4일간 공사 중인 주요도로와 교통시설물을 일제 정비하고 운수종사자의 친절교육과 차량 점검을 실시한다.
연휴기간인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는 시와 자치구에 교통대책 상황실 10개 반 108명을 투입해 운영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 제설대책 등의 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처한다.
아울러 교통정체가 예상되는 세종, 공주 등 7개 방면의 주요도로에는 신호주기 연장과 교통경찰이 배치되고, 교통 혼잡이 특별히 예상되는 역·터미널·백화점·전통시장 등 47개소는 교통질서 계도 등을 위한 단속요원이 배치된다.
국립대전현충원, 대전추모공원 및 천주교산내공원묘지를 왕래하는 10개 시내버스 노선에 53대가 투입돼 평일수준으로 탄력 운행된다.
또한 첨단교통시스템(ITS) 장비를 이용한 가변정보판(VMS) 41개소를 통해 교통정보 및 교통상황을 실시간 안내한다.
양승찬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정유년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고향을 다녀오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ynwa21@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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