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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구제법’과 ‘최순실 국조특위 활동결과 보고서’를 비롯해 20여건의 안건을 처리하기로 했지만, 선거연령 18세 하향조정,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법인세 인상, 노동개혁법, 서비스산업발전법 등 쟁점 법안은 2월 임시국회로 넘어간다.
여야 4당은 입법 논의에 주력하기 위해 대정부 질문을 생략했지만 논란이 많은 법안을 두고 마찰을 빚어오며 처리를 이루지 못했다.
앞서, 지난 19일 여야 4당 수석원내부대표는 쟁점 법안 협의를 위해 19일 국회에서 만났으나 끝내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