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현 기자 2016.10.06.
이날 안 지사는 대학로 소극장에서 ‘젊은 리더십으로 시대교체’를 내세우며 5시간에 걸친 ‘안희정의 전무후무 즉문즉답 출마 선언’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낡은 박정희식 리더십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해 단순한 중도노선이 아닌 새로운 진보노선을 가겠다”며 “가장 정직하고 소통하는 유일한 정치인은 안희정”이라고 했다.
그는 “문재인도 이재명도 박원순도 그들이 각각 숭고하고 헌신적인 생을 살아왔어도 정당정치 영역에서만큼은 안희정이 민주당의 적자이고 장자”라면서 “민주주의 정치와 선거를 대하는 태도는 다른 후보들의 태도와 전혀 다르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 집무 청사를 광화문으로 옮기겠다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서는 “너무 낮은 대안”이라며 “어떤 대안을 만들 것인지 어떠한 의회 권력을 만들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민주주의 정치가 형제의 뺨을 때리는 것이라면 저는 정치를 하지 않겠다”며 “연대의식을 더 드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