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사 전경.대전시 제공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이 추진하는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사업’으로, 지역의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 글로벌 리더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이 사업으로 지난 2014년부터 17개 지역 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해 왔다.
올해 지원규모는 총 5개사 연구개발 부문 2년 간 최대 6억 원, 해외마케팅 부문 4년 간 최대 2억 원을 지원 받는다.
이와함께 대전시의 기업수요 맞춤형 자율지원프로그램도 지원받게 된다.
참여기업은 매출액 100억 원(소프트웨어 업체 25억 원) 이상 1000억 원 미만인 대전시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이며, 지난해 매출액 대비 직·간접 수출액 비중이 10% 이상이어야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전경제통상진흥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유세종 대전시 과학경제국장은 “정부의 중견기업 육성 정책 방향과 연계해 지역의 유망한 중소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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