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올해 13개 기관 신규지정
산림청 한국 산림복지진흥원은 지난 25일 기획재정부의 ‘2017년도 공공기관 지정’에 따라 기타공공기관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기타공공기관은 공운법 규정에 따라 기획재정부장관이 지정하는 공공기관 중 공기업과 준 정부기관을 제외한 기관을 말한다. 올해 총 332개 기관이 관리 대상으로 확정됐다.
올해 신규 지정된 기관은 한국재정정보원, 한국저작권보호원, 한국 산림복지진흥원, 한약진흥재단, 국립부산과학관, 경북대학교치과병원, 한전 의료재단법인 한일병원, 한국전력 국제원자력대학원대, 환경보전협회, 사단법인 한국기술자격검정원, (재)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 재단법인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 등 총 13개 기관이다.
특히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공공기관 기능조정에 따라 녹색사업단, 기초전력연구원 등 2개 기관이 지정 해제되고 그랜드코리아레저, 한국전력기술, 한전KDN, 한전KPS, 한국가스기술공사 등 5개 기관이 공기업으로 변경 지정됐다.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해 4월 개원한 한국 산림복지진흥원은 이번 공공기관 지정으로 개방‧공유‧소통‧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하고 체계적인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lin13031303@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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