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대표 스타 유덕화가 유부남에 쌍둥이 자녀까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번 주 배우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 13일 <베이징 청년보> 인터넷 판 등 중국의 연예 언론 매체들은 유덕화 측근의 말을 인용해 “유덕화가 22년 동안 교제해 온 말레이시아 미인대회 출신 주리첸과 1991년경 영국에서 결혼식을 마치고 둘 사이에 쌍둥이 딸이 있다”고 보도했다.
그룹 타이푼의 멤버 솔비가 자신의 실제 나이를 밝히면서 이번 주 가수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 13일 KBS 2TV <상상플러스 시즌2>에 출연한 솔비는 고정 게스트인 김성은이 “솔비와 나는 83년생 동갑”이라고 말하자 “내 실제 나이는 84년생”이라며 “어머니가 출생 신고를 잘못했다”고 말해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았다.
희대의 탈옥수 신창원의 최근 사진이 공개되면서 그가 이번 주 유명인사 부문 1위에 올랐다. 이 사진은 지난 2006년 가을 신 씨가 한 시사 월간지에 직접 보낸 것으로 이 사진 역시 2년여 전 것이긴 하지만 언론에 공개된 사진으로는 가장 최근 것으로 알려졌다. 이 월간지는 사진과 함께 신 씨가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는 사실과 그의 부산 교도소 탈옥의 비밀을 보도했다.
통합민주당 조경태 의원이 청문회 스타로 주목받으면서 이번 주 정치인 부문 1위에 올랐다. 조 의원은 지난 7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관련된 청문회에서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거칠게 밀어붙이는 질문과 사퇴압박을 가하는 모습으로 누리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탤런트 견미리의 전 남편이자 왕년의 스타 배우 임영규가 폭행사건에 휘말리며 이번 주 주간급상승 부문 1위에 올랐다. 임 씨는 지난 12월경 서울 송파구의 한 술집에서 자신의 지인과 부동산 중개료 문제로 실랑이를 벌이던 중 이를 말리던 30대 여성 양 아무개 씨를 갈비뼈가 부러질 정도로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장환 기자 hwany@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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