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피플> 최신호는 이 종잡을 수 없는 섹시함의 근본은 ‘자신감’이라고 정의한다. 마르건 뚱뚱하건 키가 작고 크던 상관없이 ‘자신감 넘치는 태도’가 그녀를 섹시하게 보이게 한다는 것. 모든 영역의 섹시미녀를 뽑아봤다.
토실토실한 미인 - <와일드 오키드>에 나온 캐리 오티스는 요즘 뚱뚱한 사람을 위한 의류회사 모델을 하고 있다. 하지만 살이 쪘어도 그녀는 여전히 매력덩어리. 안나 니콜 스미스도 쇠하지 않는 미모를 자랑한다.
▲ 카일리 미노그 | ||
꺽다리 미인 - 어린 시절 ‘롱 다리’ 소리가 듣기 싫었다던 니콜 키드먼(177cm)은 꺽다리 미인의 대표주자. 캐머런 디아즈(175cm), 우마 서먼(180cm)도 같은 부류.
난쟁이 미인 - 작으면 무엇을 입어도 예쁘지 않다는 얘기가 있다. 하지만 <레옹>의 소녀 나탈리 포트만(159cm)을 기억한다면 작아도 섹시할 수 있다는 것을 절감한다. 미끈한 엉덩이를 흔들며 상종가를 치고 있는 가수 카일
리 미노그(155cm)도 할리우드에선 왜소한 축.
말라깽이 미인 - 작은 키에 마른 몸매. 할리우드에선 돌이킬 수 없는 약점이다. 하지만 사라 미셸 겔러는 당당히 이겨냈다. 뼈밖에 안 남은 듯한 몸으로 패션 리더로까지 자리매김을 했다. 브래드 피트의 아내 제니퍼 애니스톤도 가슴이 보잘것없는 말라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