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종편TV 프로그램 ‘이작가야’
국내 다양한 분야의 인재와 저명인이 야당 지지를 공식적으로 밝히기로 해 관심이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
매주 금요일 밤 아홉시에 방송되는 ‘이작가야’의 한 코너인 ‘커밍아웃’은 대중에게 알려진 공인이 야당을 지지한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밝히는 토크쇼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그간 야당 지지자라는 것을 전혀 드러내지 않았거나 은유적·간접적으로만 표현해왔던 공인이 본인의 정치적 소신을 본격적으로 밝히는 내용으로, 이제껏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포맷이기에 더욱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는 평이다.
더불어 각종 팟캐스트를 진행 중인 이동형 시사평론가가 이작가야의 진행자로 나서, 최초로 야당 지지를 밝히는 공인들의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낼 것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연예인과 스포츠인, 예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야당 지지자들이 출연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들 중 여당 지지를 철회하고 야당 지지를 밝히는 인사들도 포함되어 있어 더욱 기대가 크다.
정치적 커밍아웃 첫 게스트의 정체는 17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되는 민주종편TV ‘이작가야 - 커밍아웃’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다정 기자 yrosadj@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