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환경개선 시급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와 차상위 장애인 가구 대상, 장애인 맞춤형 주택개조
시는 ‘2017년 저소득 장애인가정 주거편의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거 지원사업은 2013년부터 시행돼, 지금까지 총167가구의 주택개조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도 총 40가구의 장애인 맞춤형 주택개조 및 편의시설을 지원한다.
대상 기준은 부산시 거주 1~4급 장애인 중 자가 거주 또는 주택소유주가 1년 이상 거주와 개조를 허락한 주택거주자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이 속한 장애인가정이다.
접수는 오는 24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고 장애등급, 소득수준, 개조시급성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되는 가구는 해당가구의 요청에 따라 ▲맞춤형으로 화장실 개조 ▲문턱 제거 ▲경사로 설치 ▲키높이 싱크대 설치 ▲기타편의시설 등 장애인 맞춤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실제로 작년에 기초생활수급자이면서 뇌변병 1급 장애를 가진 김모씨는 현관과 화장실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해 일상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장애인 주거편의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비장애인에게 맞춰진 주택구조로 인한 장애인들의 가정 내 일상생활과 활동에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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