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벼 친환경재배 농가 확대 지원

[화순=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전남 화순군이 벼 친환경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유기농업자재를 지원하는 등 친환경재배 농가 확대 지원에 두 팔을 걷어 붙였다.
 
17일 화순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친환경재배를 통한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목표로 친환경재배농가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군은 또 내년부터 녹비종자는 1읍면 1푸른들 시범지구 조성사업을 통해 10ha이상 지구에 대해 100% 지원,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배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로 했다.
 
지난해에는 녹비종자를 포함해 벼 유기인증 200만원, 무농약 150만원 한도로 50% 보조 지원했다.
 
화순군은 특히 유기 농업자재로 품질인증된 모든 자재에 대한 실지원액을 확대하는 한편 친환경 농가의 못자리 상토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자부담 없이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한 계획이다.
 
군은 이달말까지 1읍면 1푸른들 시범지구조성사업,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을 각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농업정책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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