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은 해양사고 발생시 긴급 초동대응을 위한 해양오염방제 업무 상호협력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기름이적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업무협약은 에이스환경, 통영수협, 부일석유, 태인석유, 경남마린, 광포석유, 동화교역상사(주), ㈜진영등 8개 업체이며, 주요내용으로는 야간 및 시정 불량시 유조선 신속동원 방법과 기름이적 등 오염사고 예방조치에 동원된 선박임대 비용정산에 대한 것이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향후 해양사고 발생시 민간중심의 공동대응체제로 초동방제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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