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쳐
19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고지용은 전문가에게 승재를 보였다.
양소영 원장은 “언어능령이 조금 뛰어난 게 아니다. 애가 아빠랑 딜을 한다. 승재는 27개월이라 믿기지 않는다. 거의 영재수준이다”며 언어능력을 집중적으로 검사했다.
승재는 입이 머리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였다.
정확한 사물 이름을 외우고 있었고 명사, 동사를 이용해 문장으로 대답을 척척 해냈다.
그 결과 승재는 언어에 관련해선 53개월 수준으로 상위 0.1%에 해당했다.
양 원장은 “지능은 주로 엄마를 따른다”며 의사인 허양임의 영향이 있음을 언급했다.
하지만 고지용은 크게 기뻐하지 않으면서 “빠른 게 무조건 좋은 건지 모르겠다. 또래 수준에 맞춰서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