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의 인기 밴드 ‘디 토텐 호제’가 무려 75명의 나체 모델들과 함께 새 앨범의 재킷을 찍어 화제가 되고 있다. | ||
최근 독일의 인기 밴드 ‘디 토텐 호제’가 무려 75명의 나체 모델들과 함께 새 앨범의 재킷을 찍어 화제가 되고 있다. 밴드 멤버들 역시 누드였던 것은 물론이다.
데뷔 20주년을 맞아 내놓은 새 앨범의 제목인 <풍성하고 섹시하게 Ⅱ>를 그대로 표현하기라도 하듯 양적으로, 그리고 질적으로 과감한 시도를 한 이번 앨범은 출시 전부터 재킷 사진으로 인해 구설수에 오르내리며 언론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멤버 중 한 명인 캄피노는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상상하는 것처럼 촬영장의 분위기는 그다지 섹시하지 못했다. 오히려 경직된 분위기에서 빠르게 진행되었으며, 모두들 가급적 모델들의 나체를 뚫어져라 쳐다보지 않으려고 무던히 애를 썼다”며 당시의 분위기를 설명했다. 이 그룹은 이미 10년 전에도 15명의 나체 모델들과 앨범 재킷을 찍어 화제를 몰고 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