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기네스 팰트로, 루시 류, 안젤리나 졸리, 조지 클루니 | ||
‘빼빼로’ 기네스 팰트로는 언제나 손에 허브차(방카 트위그 티)가 담긴 용기를 들고 다닌다. 그녀의 가느다란 몸매를 유지시켜 주는 명약이기 때문이다. 무슨 음식을 먹든 그녀는 이 차를 입에 달고 산다. 카페인이 많다는 걸 알지만 어쩔 수 없다.
<미녀 삼총사>에 출연하는 중국계 배우 루시 류는 환상적인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매 끼니마다 찐 생선을 먹었다. 그러다 정이 들었는지 여전히 찐 생선 없이는 밥을 안먹는다. 다이어트에도 좋고 담백한 맛이 은근한 감칠맛이 나는 까닭.
<새티스팩션>이란 섹스 북을 낸 킴 캐트릴은 감자튀김에 반드시 레몬주스를 뿌려 먹는다. 기름기가 줄어들고 한결 산뜻한 맛이 나기 때문. 모든 느끼한 음식엔 레몬주스를 뿌려 먹는다고.
안젤리나 졸리는 어딜 가든 ‘치어리오스’란 시리얼을 찾는다. 한시도 그 시리얼 박스를 놓지 않는 모습은 한 살 먹은 어린애 같다고 한다.
‘여자 홀리기 선수’인 조지 클루니는 칠면조 베이컨이 없으면 포크를 들지 않기로 유명하다. 물론 그의 아침 밥상에 말이다. 그가 영화촬영 계약서에 반드시 ‘아침식사는 칠면조 베이컨으로 준비’라는 항목을 명시해 놓을 정도. 이연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