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마이크로 사이저(MicroSizer)’라는 이름의 초미니 경주용 자동차가 그것이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자동차의 크기는 고작 성냥갑만할 정도. 손바닥에 쥐고 다니거나 주머니 속에 넣고 다닐 수 있어 간편한 것은 물론 심심할 때마다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즐길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그런데 혹시 미니카라서 시시하지는 않을까 걱정이라고? 천만의 말씀. 이 자동차는 크기는 작지만 실제 경주용차처럼 웬만한 튜닝은 다 할 수 있다.
광폭타이어나 알루미늄 휠로 교체할 수도 있으며, 고성능 엔진을 설치해 출력을 조절할 수도 있다. 가격은 원격 조종기를 포함해 50유로(약 6만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