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경남도는 28일 도청 대강당에서 1,000여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백-e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
이번 교육은 렴행정업무 전반에 대해 공직비리 사전 예방과 행정의 투명성을 높여 상시 시스템 감사로 청렴도를 최상위로 굳힌다는 계획이다.
이날 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청백-e 시스템 운영지원단 조한철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감사자과정, 세외수입과정, 지방재정과정 등 3개 과정으로 나누어 예방행정 시나리오 설명과 모니터링 조치방법 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교육 했다.
‘청백-e 시스템’이란 지방세, 세외수입, 지방재정 등 각종 행정정보시스템 등과 연계한 예방프로그램(95종)으로 모니터링 결과 불일치 시 담당자를 비롯해 관리자와 감사자에게 자동 경보 조치토록 함으로써 비리와 행정오류를 사전에 스스로 예방토록 하는 시스템이다.
경남도 감사관실 관계자는 “청백-e 시스템 운영이 활성화돼 잠재적 비리와 부정행위가 원천적으로 차단되고, 업무의 투명도가 높아져서 깨끗한 행정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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