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항공이 이런 특정 영화의 홍보를 자처하게 된 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 바로 뉴질랜드의 수려한 자연 경관이 영화 속 배경으로 등장하면서 촬영 장소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일약 ‘가고 싶은 관광지 1순위’로 떠오르면서 관광 특수를 누리고 있는 뉴질랜드로선 쾌재를 부르고도 남을 일인 셈. 현재 뉴질랜드와 런던, LA, 시드니, 도쿄 등을 오가고 있는 이 ‘프로도 특별편’은 어딜 가나 승객들의 폭발적인 호응 속에 예약률이 급등하는 등 성공적인 운항을 계속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