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인삼연구소 개발 방제체계, 기존 대비 방제횟수 50%정도 줄어들어
풍기인삼연구소에서는 기후변화 등 이상 기온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국내 인삼의 고품질 및 안정생산에 도움을 주고자 2009년도부터 경북 인삼 주산지인 영주·봉화·영양·문경·상주·봉화 등 6개 지역의 인삼포장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인삼 병해충 발생실태를 유기적으로 조사한 결과, 최적 방제체계를 개발해 인삼 병해충 방제력을 제작한 것.
농기원에 따르면 인삼 병해충 방제력에는 영주 풍기 인삼농가들이 초작지를 찾아 전국적으로 흩어져 출입경작을 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경북뿐만 아니라 전국 인삼 재배주산지를 대상, 시기별 주요 병해충 발생시기와 병해충 방제 추천약제, 주요 병해충 사진 정보를 수록했다.
특히, 풍기인삼연구소에서 개발된 방제체계에서는 기존 관행 방제에 비해 병해충 방제횟수를 50%정도 줄일 수 있어 노동력 및 농약사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권태룡 풍기인삼연구소장은 “최근 이상고온, 돌풍 등 이상기후와 관련, 인삼 병해충 발생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SMS 문자발송 등 농가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병해충 방제 관리를 지도하는 등 지역에 맞는 최적의 방제체계를 꾸준히 연구․제공하겠다”고 밝혔다.
cch@ilyodg.co.kr
-
홍준표 "용병 하나 선택 잘못 했을 뿐…기죽지 말자"
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
-
포항서, '제2회 대구경북공항 국제물류포럼' 열려
온라인 기사 ( 2024.12.08 10:33 )
-
[인터뷰] 박창범 전 우슈협회장 "이기흥 회장이 당선되면 종신제 간다"
온라인 기사 ( 2024.12.09 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