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YWCA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토론은 이경재 교수(서울시립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지정토론자로 오흥철 시의원, 인천발전연구원, 언론사,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토론자들은 1982년부터 2016년까지 조성된 인천대공원이 수도권의 대표적인 명품 공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시민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인천대공원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오흥철 의원은 인천대공원은 놀이공원이 아닌 휴식공원이기에 공원내 주차장 부지는 시민들을 위한 시설이나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돌려주는 것이 바람직하므로 현 주차장을 외부로 옮기는 중·장기적 계획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오 의원은 “인천대공원만의 명물 먹거리 개발과 함께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캠핑장의 위치조정과 시대 흐름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이용객 연령층을 확대할 수 있는 계획 마련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므로 이에 대한 연구 용역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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