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창원시 중소기업체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청년채용장려 지원 협약식’을 7일 시청 제2별관 의회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사진>
올해 채용계획이 있는 중소기업체를 지난 2월에 모집한 결과, 51개 기업체가 참여해 협약을 체결했고, 청년을 채용한 기업체에는 1인당 480만원의 채용장려금을 시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시는 청년들의 취업률 향상과 기업체 구직 구인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4차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창원 기업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재료연구소 이정환 박사의 특강이 마련됐다.
특장자로 나선 이정환 박사는 “기술과 연계된 IT전문인력이 부족해 주력산업이 기계산업의 IT융합도 낮은 수준이다”라고 진단하면서 “IT전문인력 창출을 위한 연구 인프라 및 인재개발 및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성재 창원시 경제국장은 “청년실업이 사회적으로 뜨거운 감자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본 협약이 우리 청년들의 취업과 기업경제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여 청년들이 꿈꾸는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