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남 | ||
그 후, 김정남은 북한으로 귀국하지 않고, 중국과 마카오, 러시아 등을 차례차례 옮겨가며 ‘유랑생활’을 계속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김정남이 유리하다는 진단을 내놓은 사람도 있다.
일본에 있는 <코리아 레포트> 편집장은 “일본 입국 실패로 김정남이 후계자에서 멀어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지만, 그것은 잘못된 판단이다. 김정남은 무기 수입과 마약거래라는 북한의 외화획득의 책임자이며, 김정일의 뒷돈을 관리하고 있다. 해외를 전전하고 있는 것은, 오히려 자금 만들기에 특명을 띠고 있는 것으로 보는 편이 좋다.”
김정남은 자신의 몸 전체를 베르사체 등 명품으로 감싸고 다니며 ‘작은 장군님’이라는 호칭도 가지고 있다. [나]